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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연재/오늘도 고생 많았다옹

#1 힘을 빼고 가볍게 살기

 

옛날보다 요즘의 내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
사는데 조금 힘을 덜 준다는 것.

진지할수록, 심각할수록 그 스트레스는 내가 받게 되었고,
농담처럼, 가볍게 큰 의미를 두지 않을수록 나에게 더 좋았다.

그런 의미에서 처음 물에 떴던 순간이 생각났다.

물에 떠야지.. 떠야지.. 생각하는 것보단
그냥 아무 생각 하지 않고 물에 맡기는 순간, 몸이 뜬다는 것.

인생을 가볍게 흘러가는 대로 놔두는 것도 필요하다.